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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이 책 말고 저에게 아주 오래된 종이접기 책이 있습니다. 저 학교다닐때 어머니가 구해서 종이 접기를 해주셨으니 수십년전 책입니다. 하지만 책의 가독성이나 접는 방식의 설명들 이제 너무나 오래된 책이기에 제 아들을 위해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답부터 말씀드리자면 이 책은 아이들 종이접기로 추천할만 합니다. 한가지 말씀드리면 이 책은 일본식 折り紙(오리가미)의 번역서입니다. 즉 우리나라에서 만든 책이 아니라 일본의 종이접기 장인들이 만든 쉬운 학생용 책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나라에는 없는 색지라든가 우리나라에선 좀 이해하기 어려운 시치고산 인형들이 나옵니다만.. 제가 보기엔 큰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몇개 안되는거 빼면 되니가..) 다만 안타까운게 종이접기를 하나의 기예로 인식하고 발전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