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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은 아마 내가 살면서 가장 많이 도전했지만 가장 많이 완독에 실패한 책이 아닐까 싶다.초반의 장벽이 어마어마해서 그런데, 이북으로 구매하고 이해가 안돼도 꾹 참고 읽었더니100페이지 정도를 지나니 본격적으로 재미가 붙기 시작했다.기호학자인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답게 소설에서 나타나는 기호학적 이야기들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웠지만역사와 추리, 블랙코미디가 적절히 섞여있어 스토리적으로는 정말 흥미로웠다.이번에는 꼭 끝까지 흥미를 갖고 하권까지 완독하도록 해야겠다.
20세기 최고의 석학, 움베르토 에코가 쓴 놀라운 지적 추리 소설. 전 세계 2천만 독자가 읽은, 금세기 최고의 화제작.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프랜시스 베이컨의 경험주의 철학에, 에코 자신의 해박한 인류학적 지식과 현대의 기호학 이론이 무르녹아 있는 지적 보고. 가히 만 권의 책이 집약된 결정체로서 고전 문학의 인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20세기 최대의 지적 추리 소설, 전 세계 주요 언어로 번역되고 모든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금세기 최고의 화제작.
1327년, 영국의 수도사 윌리엄은 그를 수행하는 아드소와 함께 모종의 임무를 띠고 이탈리아의 어느 수도원에 도착한다. 수도원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연쇄 살인이 묵시록에 예언된 내용대로 벌어지고 있었고, 사건의 열쇠를 쥔 책은 그들 눈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미궁을 꿰뚫는 거대한 암호를 풀어낸 윌리엄은 어둠 속에서 수도원을 지배하는 광신의 정체를 응시하게 되는데…….


제1일
1시과
3시과
6시과
9시과까지
9시과
만과
종과

제2일
조과
1시과
3시과
6시과
9시과
만과 이후
종과
한밤중

제3일
찬과에서 1시과까지
3시과
6시과
9시과
만과
종과 이후
한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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