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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 수퍼맨의 조연출연에 다크 나이트 리턴즈의 진가를 알게되었네요^^상점을 터는 돌연변이파의 잔당 브루노를 배트맨과 캐리(로빈)가 제압하고, 한편 고든국장은 퇴임식에서 신임 엘렌 인들에 당부를 하는데, 엘렌은 강력한 법 집행 의지를 보여주며 자경단원의 행동에 협조하지 않고 배트맨 체포 영장을 청구하겠다고 한다. 클라크가 배트맨(브루스)앞에 나타나, 브루스에게 더 이상 젊지 않으며, 옛날과 달리 더 이상 자리가 없다는 말을 전한다. 수퍼맨은 은퇴후 재등장한 배트맨을 걱정하며, 자신도 저들(정부)에게 복종하여 숨어 살겠다는 대신에 삶과 면허를 받아서, 사람들을 살리고 대신에언론은 침묵을 지켰는데, 배트맨의 등장으로 다시 우리를 사냥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정신병원의 조커는 TV의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중에 탈출하는데, 사회자를 비롯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원이 죽음의 웃음 가스에 의해 죽는다. 한편 현장에 가던 배트맨도 경찰의 체포에 맞서 경관들에게 부상을 입힌다. 조커는 셀리나를 이용해서 하원의원을 투신해 죽게 만들고, 조커를 쫓는 배트맨과 로빈은 경찰과도 싸워야했는데, 조커는 주지사를 포함한 수천명이 참석하는 솜사탕 축제를 노리고, 배트맨은 신임 엘렌국장에게 주지사의 목숨이 위험하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축제장을 망치려던 조커일당과 배트맨과 로빈은 일전을 벌이고, 배트맨은 조커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고 조커는 죽는다. 조커와 배트맨을 체포하러온 경찰들을 제압하고 배트맨은 탈출에 성공하지만, 경찰은 고담경찰을 공격한 배트맨이 무법자이며 조커를 살해한 살인죄를 추가시켰다.중상을 입은 배트맨은 치료를 받고, 다시 현장에 나서지만, 정부를 위해 일하는 수퍼맨이 나타나배트맨과 일전을 벌인다. 배트맨은죽음에 이르고, 언론에 배트맨의 정체가 55세의 브루스 웨인이었으며, 저택도 집사에 의해 폭발되어 화염에 사라졌다고 발표된다. 그러나~~
짐 리의 배트맨: 허쉬 , 조지 프랫의 배트맨: 악마의 십자가 에 이어서 등장한 배트맨 시리즈는 씬시티 와 300 의 작가 프랭크 밀러의 배트맨: 다크 나이트 리턴즈 이다. 1986년 2월부터 6월까지 4호에 걸쳐 ‘4부작 미니 시리즈’로 기획된 다크 나이트 리턴즈 는 배트맨 시리즈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이자 팬들의 필독서로, 배트맨의 진면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인정받는 시리즈이다.

다크 나이트 리턴즈 는 ‘노년이 된 배트맨’ 이야기로, 너무 일찍 세상에 나온 배트맨 후일담, 즉 ‘외전’ 격의 작품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한동안 가볍고 유치한 이야기에 지나지 않았던 배트맨 시리즈를 다시 어둡고 무거운 누아르 탐정물로 되돌려 놓았고, 나아가 슈퍼히어로의 존재 이유와 의미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슈퍼히어로 장르 전체의 판도를 바꿔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복잡한 스토리와 진지한 주제 의식, 독특한 연출 기법으로 그때까지 아이들의 장르였던 만화를 어른의 장르로 격상시키며 아트 슈피겔만의 쥐 , 같은 해 출간된 앨런 무어의 왓치맨 과 함께 만화를 문학의 경지로 끌어올렸다고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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