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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기 시작은 못하고......ㅠ.ㅠ.... 요새 건강에 관심이 많아져서 아이들 먹는 것, 또 식재료들...심심해서 뒷면을 유심히 보기 시작했다. 세상에나...그렇게도 많은 보존료와 식품첨가물들이 들어있을줄은 정말...... 아이들에게 몸에 좋으니, 한입만 더 먹어라,,,해댔던 것이 그렇게 후회가 될줄은... 어쨌든, 그동안 왜 그동안 먹던 음식들이 안 좋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책이다.보기 쉽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금세 읽을 수 있었다. 뒷부분에 식품첨가물 종류가 적혀 있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 1편은 대안이 없는 것ㅇㅣ라 하여 2편만 사서 보았는데, 충분한 것 같다. 밥 챙길때마다 머리가 깨질 것 같다.....


4년전 출간된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 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다. 1권에서 제시하지 못했던 대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아이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고 싶은 평범한 엄마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찾아낸 현실적인 대안은 모두 21명의 다지사 회원들이 직접 실천해 보고 평가해 본 방법들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아이를 유해 먹거리와 떼어놓는 법’ 같은 미시적인 대안뿐 아니라, 인식의 전환을 요구하며 사회 시스템을 변화시키기 위한 거시적인 부분까지 포함하고 있다. 즉 우리 음식 환경을 낱낱이 드러내고 시정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해 먹거리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현실을 한 번 더 짚어보고, 그 동안 어떤 노력을 했고, 여전히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솔직하게 담았다.


추천의 글 _ 내가 만드는 세상에 우리 아이들이 산다(박은경)
추천의 글 _ 먹을거리에 희망이 있다(정상묵)
여는 글 _ 우리를 위협하는 음식 환경을 깨닫고 절망하셨던 분들께

1.엄마들이 변해야 한다
2.여전히 문제가 되는 음식들
3.아이들을 위협하는 환경
4.추천하고 싶은 음식들


부록
간담회 | 가공 간식류 성분표 | 식품 첨가물의 위해성 | 전국 유기농 매장 주소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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