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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태교학교

ckvh 2020. 11. 15. 20:35

행복한 태교학교

부모가 된다는건 설레임과 동시에 두려움도 느끼며책임감도 뒤따르지요.. 저 또한 첫아이를 가졌을때는 뱃속에 작은 생명이 꿈틀꿈틀거린다는 사실이 마냥신기하고 좋은동시에 어떻게 하면 좋은 부모가 될수있을까하는 고민도 했으니깐요.. 그래서뱃속에 있는 아기를 위해 남들이 다하는태교로 동화책도읽고 동요도 따라불러보고퀼트도 배워보고 요가도 배워보고 이리저리 했답니다.. 사실 요즘엄마들은 똑똑한 아이를 낳기위해서 수학태교,영어태교,퍼즐태교 등...옛날에는 상상도 할수없는 그런태교도 많이 하죠?..그러고 보면 태교도 시대의 흐름이 있는가봐요..하지만 우선엄마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야 뱃속에 있는아기도 건강하게 자랄거라 생각해요 둘째를 가진 지금은 똑똑한 아이도 좋지만 가슴이따뜻하고 남들을 사랑할줄 아는아이로 키우고싶답니다. 뱃속에 있는 둘째가 13주 조금 지났지만 첫째가 아프고 입덧도 있고 하니사실태교를 하나도 못했답니다.. 그러던중 정말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행복한 태교학교책이라는 좋은책을만나행복했습니다. 행복한 태교학교 책에보면 어미의 기뻐하고 성냄은 그대로 아기의 성품이 되고, 어미의 보고 들음은 그대로 아기의 총명이 되고, 어미가 먹는 음식은 그대로 아기의 몸을 이루나니, 조심치 않을 수가 없나니라. 책 표지에이 글귀가 적혀져있는데 정말 내가슴에 확와닿더라구요. 첫째가 있으니깐 그동안 짜증도 많이 내고 소리도 많이 질렀는데 아기의 성품이 된다고 하니깐 조금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책을 읽기전에 이책에는 월령별 태교를 위한 책읽기가 적혀져 있어요 임신1개월:생명의 탄생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맑게 하세요. 임신2개월:좋은 글을 읽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세요. 임신3개월:매일 같은 시간에 아기에게 책을 읽어 주세요. 임신4개월:신선한 자연 속을 거닐면서 책을 읽어 주세요. 임신5개월:태아에게 큰소리로 이 책을 읽어 주세요. 임신6개월:엄마가 꿈꾸는 인물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임신7개월:감동적인 이야기로 아기의 감성을 길러주세요. 임신8개월:엄마 아빠가 여러 가지 책을 골고루 읽어 주세요. 임신9개월:곧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며 아기와 대화를 나누세요. 임신10개월:아빠가 책을 읽어 주면서 환영의 마음을 표현하세요. 참고하시면 좋겠죠?.. 행복한 태교학교 책을 들여다보면 대부분의 태교책은 동화책로면 엵여져있는게 많은데 이책은 동화로면 엵여져있는것이 아니라 part 1: 시 ,part 2 : 수필,part 3 : 동화,part 4 : 위인전 으로 나눠져있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글을 읽고난후에는 글 마지만 하단부분에 태교톡톡!이 적혀져있는데요 이걸 한번더 읽음으로해서 다시 한번책내용을 생각하게 만드네요.. 시,수필,동화,위인전 모두가 어려운 내용이아니라 생활속에 묻어나오는 그런글들이라 편안하게 읽을수 있었고읽는동안 행복했어요..제가 행복했으니 우리 뱃속에 있는행복이도 행복했겠죠?.. 많은 책중에 좋은책을 만나는것도 어렵잖아요..이렇게 좋은책을 만나 읽게 되어서 좋았어요.. 지금 임신을 했는 엄마가 읽음 더 없이 좋을거같구요 구지 임신을 하지않아도 읽어도 너무 좋을것같아요..

태교의 방법에도 여러 방법이 있다. 이 책은 책읽기, 즉 독서로써 태교하기를 권한다. 어린이 문학 및 청소년 문학을 전공한 저자는 뱃속의 아이와 산모가 함께 읽을 수 있는 따뜻하고 정겨운 글을 엄선해 수록했다. 타고르, 피천득, 도종환 등 동서양 문인들의 주옥같은 시, 수필 등이 그것이다. 아울러 아이가 성장할 때 장차 가슴에 품어야 할 역할모델도 제시되어 있다. 태교를 하며 책을 읽을 엄마는 물론 장차 태어나 독서를 하게 될 아이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현대 여성들은 바쁘게 살아간다. 한때 알파걸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직장일도 척척, 가사일도 척척, 매사에 모두 뛰어난 여성을 일컫는 단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알파걸이 되기는 힘들고 특히 임신한 여성은 태교에만 오롯이 전념하기도 힘든 현실이다. 독서를 통한 태교는 비교적 간편한 일이다. 문제는 어떤 책을 읽느냐인데 친절하게도 저자는 아름다운 글을 엄선해 한 권의 책으로 담아 놓았다. 작은 씨앗을 키우는 교과서로 태교를 시작해 보자.

프롤로그 엄마가 책을 읽으면 태아는 행복합니다
월령별 태교를 위한 책읽기

Part 1 아가야, 이 노래는 너를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이란다 : 시는 언어로 그린 그림입니다
탄생 - 박두순
시작 - 타고르
은자동아 금자동아 - 전래 동요
엄마 품 - 전래 동요
누가 누가 잠자나 - 목일신
너를 위한 자장가 - 이미애
잠든 아가 - 도종환
넉 점 반 - 윤석중
꽃비 - 김사림
모두 모두 꽃이야 - 신형건
호수 - 정지용
실비 - 강정안
우산 속 - 문삼석
숨바꼭질 - 월터 드 라 메어
엄마 - 사이조오 야소
엄마는 어떤 사람 - 프란치스코 파스통키
어머니는 언제나 - 엄기원
웬일일까? - 엘리자베스 노벨
어미 닭과 새끼 병아리 - 중국 동요
나비와 벌 - 프랑스 동요
바람 - 크리스티나 로제티
바람과 빈 병 - 문삼석
별 하나 - 이준관
민들레 - 간자와 도시코
꽃씨 - 최계락
귤 한 개 - 박경용
우리는 닮은 꼴 - 정두리
어머니 - 이미희
조금 - 엘리자베스 노벨

Part2 아가야, 네가 살아갈 세상은 이렇게 아름답단다 : 수필은 우리의 삶과 가장 가까운 글입니다
약손 - 박문하
그저 즐겁게 살아라 - 이미옥
잔치 - 박찬석
장미 - 피천득
이런 소년을 찾습니다 - 미국 어느 일간지의 광고
산타클로스는 있나요? - 프랭크 처치
내가 사랑하는 소음, 음향, 음성들 - 안톤 슈나크
눈 감아라 눈 감아라 - 김용택
아무거나 주세요 - 서영남
아버지의 보석 - 남미영
나의 어머니를 위한 여섯 개의 은유 - 이어령
손자에게 배운다 - 김정한

Part3 아가야,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란다 : 동화는 인생의 축소판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석 - 서양 전래 동화
볍씨 한 톨로 왕비 뽑기 - 한국 전래 동화
목동과 임금님의 지혜 겨루기 - 서양 전래 동화
꽃을 좋아하는 소 - 먼로 라프
하느님은 영리하시기도 하지 - 라퐁텐
안드레야, 어디 가니? - 유럽 전래 동화
열네 번째 밤 - 안데르센
엄마 마중 - 이태준
꽃씨와 눈사람 - 마해송
꽃잎을 먹는 기관차 - 김요섭
떡갈나무 목욕탕 - 선안나
별님을 사랑한 이야기 - 이영희
진홍가슴새 - 라게를뢰프
향기로운 이름 - 솔로구프

Part4 아가야, 엄마는 지금 이런 꿈을 꾼단다 : 위인전은 아기에게 그리운 위인을 만들어 줍니다
코끼리 무게를 잰 아이 - 공자
책읽기에 빠진 왕자 - 세종대왕
도끼와 체리나무 - 조지 워싱턴
링컨을 키운 세 여성 - 링컨
내 아이의 장점과 단점 - 에디슨
친구를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것 - 슈바이처
할아버지 손이 더 커요 - 카네기
화가의 친구 - 밀레
십자못에서 시작된 신화 - 필립
가난한 어머니의 자장가 - 정주영
어머니가 심어 준 지혜 - 잭 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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