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1
작가의 이력이 특이하다. 이게 특이해서 작가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질 수도 있겠지만. 권투선수로 살면서 형이 그리는 만화에 도움을 주다가 권투를 그만두고 자신이 만화가가 되고 만 사연. 그 만화의 주인공을 억지로 기르게 된 고양이로 삼은 사연. 자연스럽지 않은 순간들을 자연스러운 인연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또한 남다른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아도 좋겠다. 나는 고양이를 기르지 않는다. 고양이를 유달리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보고 있는 것만 좋아한다. 만질 줄도 모르고 만지고 싶은 것도 아니고. 고양이가 움직이거나 표정을 바꾸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귀엽고 신기하구나 하는 정도다. 딱 이런 만화를 보고 있으면 괜찮은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언젠가부터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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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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