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배우는 게 아니다
연암 박지원(1737-1805)하면 , , 등의 단편소설을 통하여 몰락해가는 조선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한 것 뿐 아니라 1780년 북경을 거쳐 건륭제가 피서차 가있던 열하까지 다녀오면서 보고들은 내용을 담은 로 유명합니다. 열하일기는 청나라의 정치·경제·병사·천문·지리·문학 등 다방면에 걸친 새로운 사조, 즉 실학사상을 담고 있습니다. 연암의 산문과 시편으로 뽑아 만들었다는 는 눈물에 관한 연암의 색다른 시각을 볼 수 있을까 하여 읽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매양 모르겠네, 소리란 똑같이 입에서 나오는데, 즐거우면 어째서 웃음이 되고, 슬프면 어째서 울음이 되는지.(220쪽)”라고 의문을 표하면서도 어‘쩌면 웃고 우는 이 두 가지는 억지로 되는 게 아니라 감정이 극에 달해야만 우러나는게 아닐지’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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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13.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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