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만 더 아프고 싶다
나는 세상을 바라볼 때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살아갈까? 아마 이기적인 마음을 가득 담은 채 나보다 낮은 곳보다 높을 곳을 보며 부러운 눈길로 보고 있을 것이다. 자꾸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고 내 스스로 정한 기준에 못 미친다고 생각하면 재빨리 내 모습을 감추기에 급급하다. 세상은 점점 악해져 가지만 분명 따뜻하고 다정다감하며 내가 미처 느끼지 못한 행복을 주기도 하는 곳인데 왜 자꾸 이렇게 편협한 생각만 가지게 되는지 모르겠다. 이런 나의 마음이 안타깝다는 듯 순식간에 녹여버린 책이 있다. 거창한 고전문학도 아니고 메시지를 가득 담은 자기 계발서나 삶을 돌아보는 인문학 책도 아니다. 바로 동시집이다. 한참 책을 읽는 행위에 집중할 때는 이런 동시집에 시선을 돌리지도 않았었다. 오로지 내가 좋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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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5.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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