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와 스폰서, 묻어버린 진실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물론 현재의 로스쿨 및 사법고시 합격자가 많지 않는 80년대 이야기다.) 혹자는 검사를 선택하고, 또 다른 자는 판사를 선택한다. 검사를 선택한 이유는, 이 땅의 정의를 찾고, 악을 뿌리 뽑기 위해 비록 박봉이지만 봉사하는 직업이다. 대부분이 이럴 것이라고 믿고 싶다. 이 책은 공익제보자 정용재씨가 80년대부터 2000년대 후반까지 검사에게 촌지를 주고, 접대를 한 이야기이다. 이 책의 내용을 100% 인정하기는 어렵고, 반대되는 검사 측의 의견을 들어야 좀더 공정한 생각을 가질 수가 있겠지만, 검사 측에서 이야기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나름대로 중간적인 입장으로 이 책을 읽어 보았다. 이익을 쫓는 사람이 뇌물을 주고, 이익을 줄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 당연히 뇌물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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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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